이주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현이 주연을 맡았다. 누적관객은 50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안정된 직장과 반듯한 가족,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다.
그러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의 모습을 보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다. 완벽한 가정, 사라진 남편, 아무도 몰랐던 그의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