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대한항공기 도입한 누적 대수 200대째 보잉사 제작 항공기다.
이 항공기는 좌석이 코스모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이코노미(일반석) 등으로 이뤄졌으며 각 좌석은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통해 영화, 음악, 항공기 외부 조망 카메라 서비스, 오디오 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B777-300ER 항공기에는 "200번째 항공기(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래핑해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하노이 등지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1971년 B707-3B5C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8년간 총 200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현재 119대의 보잉 항공기를 운항 중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