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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 채용했더니 회사에 도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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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 채용했더니 회사에 도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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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70%가 중·장년 직원 채용 후 이들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벼룩시장과 공동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23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사이에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중소·중견기업은 72.7%인 173개였다.
이 가운데 69.9%는 채용한 중·장년이 경영 성과에 ▲매우 도움이 됐다(31.8%) ▲약간 도움이 됐다(38.1%)고 응답했다.

▲보통이다(24.9%) ▲별로 도움이 안 됐다(4%) ▲전혀 도움이 안 됐다(1.2%)는 응답은 30.1%에 그쳤다.

도움을 받은 분야는 ▲업무 충성심, 성실성으로 일하는 분위기 쇄신(29.8%)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27.8%)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16.0%) ▲매출증가·원가절감·생산성 향상(15.3%)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융화 제고(1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