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계약은 지론텍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제련 기술인 LCE공정 기술의 상용화 실증을 위한 시범 플랜트 구축을 위해 맺어진 것으로, 지론텍은 ASM사로부터 120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다.
지론텍이 보유한 LCE공정은 금속 산화물을 독성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순도 높은 금속으로 환원시키는 무탄소 공정으로 비용도 적게 드는 고효율 공정이다.
기존의 희소 및 희토류 금속의 제련공정은 염소화 과정이 수반돼 공정 중에 다량의 온실 및 독성가스를 배출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생산시설이 중국에 집중돼 있고 미국, 호주 등 희토류 자원보유국들이 자국에서 생산을 하지 못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