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3일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하 대표의 동참을 전했다.
하 대표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롯데건설은 그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인증 상품에 대한 구매를 2016년 약 350억 원에서 지난해 약 59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주 대표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