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즌 거취가 주목받았던 프랑스 대표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사진)의 신천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이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겔 앙헬 힐 마린 CEO가 스페인 언론에 밝혔다. 그는 이적은 3월 시점에서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 퇴단을 표명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바르샤 이적이 소문이 나 올여름은 이미 기정사실로 보도되기도 했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아무래도 그리즈만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틀림없는 것 같다. 위성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힐 마린 CEO는 스페인의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그가 어디서 뛸지는 명확하다. 3월 시점부터 알고 있었다. 그곳은 바르셀로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틀레티코의 주력선수이자 골잡이인 28세의 그리즈만은 스페인 챔피언에 가세하면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게 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