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스톤브릿지벤처스, 인니 '코하이브' 1350만달러 조달 주도

공유
0

[글로벌-Biz 24] 스톤브릿지벤처스, 인니 '코하이브' 1350만달러 조달 주도

코하이브, 반둥 등 새 도시 사업 확대에 투자…코리빙 등 서비스도 출시

지난 19일(현지 시간) 열린 코하이브 브랜드 공식 출범 행사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현지 시간) 열린 코하이브 브랜드 공식 출범 행사 모습.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코하이브(CoHive)'가 한국 스톤브릿지벤처스(Stonebridge Ventures) 주도로 진행된 자금조달 시리즈B 라운드에서 135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일(현지 시간) 테크인아시아닷컴 등 인도네시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코하이브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135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한국 벤처캐피탈회사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ST에셋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현지 부동산업체와 H&CK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코하이브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자카르타의 코워킹 스페이스 확대와 함께 반둥, 수라바야, 마카사르 등 새로운 도시에 사업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코하이브는 현재 9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인도네시아 31곳에서 1개월 이상 스페이스를 임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EV하이브에서 코하이브로 리브랜딩 이후 대대적인 출범 행사 '트랜스포메이션 4.0(Transformation 4.0)'을 개최하고 기존 서비스에 코워킹(CoWorking), 코리빙(CoLiving), 코리테일(CoRetai), 코하이브(CoHive) 이벤트 스페이스 등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코하이브는 코라이브 출시와 함께 케펠랜드 인도네시아(Keppel Land Indonesia)와 제휴해 자카르타 서부 타워 크레스트 웨스트 비스타 회원들에게 64개 객실을 제공했다.

코리테일(CoRetail) 프로젝트는 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유연한 소매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하이브는 또한 기업의 집회 및 기업 행사를 수용하기 위해 이벤트 스페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