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회장과 이상덕 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3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선거에서 하 회장은 전체 투표자 10만3432명의 46.4%인 4만6538표를 얻어 당선됐다. 하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하 회장은 “3년간 직접 발 벗고 뛰어 개정을 이끈 교권 3법을 학교 현장에 연착륙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회원의 요구가 바로 정책이 되는 한국교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