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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피트니스 모델, 깨물고 폭행…머슬마니아 참가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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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피트니스 모델, 깨물고 폭행…머슬마니아 참가자격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살 류 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살 류 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 폭행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살 류 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오늘 오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다.

당시 류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밖으로 나온 류씨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다.

류씨는 수차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참여는 물론 입상하기는 쉽지 않다.
25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머슬마니아(MUSCLEMANIA)는 지난 1991년 미국에서 열린 최초 월드 클래스 수준의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다. ;

머슬마니아는 이렇게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입상해야 한다.

여기에 우승하면 대회수상별로 자격이 부여되며, 세계 대회까지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부분체급 통합우승자는 PRO 자격이 부여되며, 세계대회 프로부문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