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날 "오전 9시 부천시 삼정동 애니카자동차공업소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조선시대에는 부평군 상오정면의 삼정리 지역이었으나 1914년 부천군 오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부천군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포군 오정면 삼정리가 되었다가 1975년 김포군 오정면이 부천시에 편입돼 삼정동으로 개칭되었다.
1993년 중동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중구를 원미구와 오정구로 나눌 때 오정구에 편입되었다.
삼정동에는 경인고속도로 부천 인터체인지가 있다.
삼정동에는 기계·금속·전기·화학 등 기업체들이 집중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최악의 경우 한국가스공사, 부천복합화력발전처, 한전KPS 부천사업소 폭발 가능성에도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