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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절대 가고 싶지 않다"... 한선태 연이틀 그림같은 투구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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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절대 가고 싶지 않다"... 한선태 연이틀 그림같은 투구 펼치다

“2군에 내려가고 싶지 않다.”

‘비선수’ 출신 LG 트윈스 한선태의 그림같은 드라마가 이틀 계속됐다.
이번엔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다. 야구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선태는 전날에 이어 26일에도 SK 와이번스와의 잠실 홈경기 9회초에 4-7로 뒤진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재현과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체인지업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승부구는 체인지업이었다. 다음타자 이재원마저 3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김강민에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안상현을 플라이로 잡고 마무리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