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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추경 기다리는 국민 걱정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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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추경 기다리는 국민 걱정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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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우리 경제가 더 위축되고, 어려운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으리라고 믿는다"며 "그렇다면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심의하고 처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을 기다렸던 많은 국민의 걱정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도 보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은 수출길이 막힐까봐 불안해 하고 울산, 진해, 거제, 통영, 고성, 군산, 목포, 영암 같은 고용위기지역의 중소기업과 노동자도 추가지원을 못 받을까봐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어 "청년을 채용하려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에 취업하려는 청년도 기존 지원이 끊겨 추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산불 피해를 겪는 고성, 속초, 강릉과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포항 주민도 추가지원을 받지 못할까봐 불만"이라고 말했다.

또 "추경이 잘못되면 올겨울 고농도 미세먼지를 크게 줄이려는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면서,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경 편성을 권고했던 국제통화기금 같은 국제기구들은 한국의 경제회복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한국에 대한 신뢰를 줄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