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제네시스 G90, G80, G70의 생산을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신차 생산을 위해 설비를 개성하는 작업으로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며 “GV80, 신형 G80의 양산에 문제가 없도록 8월 2주 휴가기간에 맞춰 라인 합리화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 판매는 모두 3만2263대로 전년 동기보다 1.1% 판매가 늘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37.8% 급증하며 1만대를 넘어섰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