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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날 “프리시즌 거부 이적요구 코시엘니 이적료 안 맞으면 방출불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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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날 “프리시즌 거부 이적요구 코시엘니 이적료 안 맞으면 방출불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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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주장인 33세의 DF 로랑 코시엘니(사진)에 프랑스 보르도, 렌, 리옹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스날은 그의 이적료를 880만 파운드(약 130억323만 원)로 설정한 것 같다고 영국언론 ‘이브닝 스탠더드’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끝난 코시엘니는 지난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클럽이 11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그는 프리시즌에 대동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 신문은 그가 클럽 측에 ‘트랜스퍼 리퀘스트’를 제출했지만 클럽 측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코시엘니에게 모국 프랑스의 보르도, 렌, 리옹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느 클럽도 아직까지는 교섭을 실시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아스날 측은 그의 이적료를 880만 파운드로 설정하고 있어 이에 맞는 제안이 안 날아오면 방출하지 않겠다는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시즌 동행을 거부한 아스날의 주장은 다음 시즌 어디에 안착할 것인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