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인디아 타임스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LG전자는 오픈셀(백라이트 모듈을 장착하지 않은 반제품 형태) TV 패널의 수입에 대해 관세면제를 요청했다.
LG전자는 "인도에서 TV제조를 계속할 것이며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면서 "수입관세 5%를 면제한다면 인도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서 TV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오픈셀 상태의 TV를 패널을 수입해서 판매용으로 출하하기 전에 추가로 조립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