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료전지, 사업 건립 안전성 관련 설명회 열어

동구 건립예정 수소연료전지 저장탱크 없어 강릉 폭발과 무관
연료전지 발전기능 원리 수소 기체 연소가 아닌 수소 '이온'의 화학방응을 통해 전기 생산시설

기사입력 : 2019-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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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일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인천연료전지(주)전영택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인천연료전지 전영택 대표는 19일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수소 연료전지의 안전성과 건립 동향을 설명했다.

인천연료전지 사업은 2017년 6월30일 인천시,동구청 ,사업참여4개사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유치된 사업으로 ,산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와 공사계획인가를 받고 인천동구청의 건축허가를 취득 했으나 동구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굴착공사등 모든공사가 중지 된 상태이다.

이날 전 대표는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를 연료전지와 연결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지난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사건에 대해 ‘수소와 산소가 저장 탱크 안에서 가스 형태로 혼합됐다가 정전기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이온(액체) 형태로 반응시켜 물이 되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수소 이온과 산소 이온의 결합은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의 혼합 상태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 폭발 위험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수소연료전지는 1839년 영국 물리학자인 윌리엄 그로브에 의해 발명돼, 오래전부터 수송용인 군사, 우주항공 등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국가기간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용·가정용·차량용 등에도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 잠실롯데타워 지하에는 인천 동구에 설치될 연료전지와 동일한 연료전지가 설치·가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서울 강남 주택단지·동탄 타운하우스 등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경북도청 신청사, 도서관, 학교 등 광범위하게 설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롯데4차 아파트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300m 거리에 부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가 건립됐고, 주택단지와 200m 거리의 남동발전 분당연료전지, 동서발전 일산 연료전지 등도 운영 중이다.

외국의 경우 9.11테러 이후에 재건축된 미국 월드트레이드센터 등에도 연료전지가 설치·활용되고 있고, 일본은 2019년 1월 말 기준 가정용 연료전지(에너펌) 27만 4000대를 보급했으며, 2030년까지 전체가구 수(5300만 가구) 10%에 달하는 530만대 보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정부도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 4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

김민성 인천취재본부장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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