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상장(IPO)된 비욘드미트 주가는 공모가(25달러)에 비해 무려 700% 상승한 것으로 "당분간 줄지 않는 속력으로 쾌속 진격을 지속할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날 비욘드미트 주가는 전날에 비해 0.66% 상승한 195.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장중 한때, 7.4% 상승한 208달러까지 치솟아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대체 육류 제품의 수요에 관한 추가 단서를 요구하면서, 다음 주에 예정된 비욘드미트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비욘드미트의 투자 판단을 '중립'으로 낮춘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켄 골드만(Ken Goldman)은 최신 리포트에서 "가까운 장래에 거래를 시야에 두고 비욘드미트를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욘드미트의 결산 성적이 예상을 웃돌 확률은 "그 반대가 일어날 확률보다 높다"고 골드만은 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