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방송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이 하얀 페인트로 단장을 하는 데 일주일 내내 수백 갤런의 특수도료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갤런당 비용이 약 150달러이기 때문에 전체 비용은 8만5000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듀론사의 '위스퍼 화이트' 페인트는 독일에서 제조됐다. 이 특수페인트는 백악관 구조를 보호하면서 아래에서 습기가 빠져 나가도록 해 노후화된 건물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악관은 1792년에 건설이 시작됐지만 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 시절인 1901년에 '화이트 하우스(백악관)'라고 명명됐다. 백악관은 버지니아의 사암으로 만들어졌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