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정부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당들은 “명분없는 대권놀음 멈추라”고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당 관계자는 “한일 경제전쟁으로 온국민의 신경이 여기에 쏠려 있어 국론분열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며 반대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외집회를 할만한 명분 없는 2차 가출”이라며, “가출도 너무 잦으면 외면받게 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황교안 띄우기 투쟁”이라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총리출신이 대권 잡은 적 있나" "지지율 하락 막기 위한 마지막 발악"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