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창공을 운영하고 있다. IBK창공 마포3기에는 현재 30개 기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최종 선발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지원과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을 운영중이다.
이달 초 5기 수시 스타트업에 참가할 기업의 지원을 받고 신청 기업들의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인터뷰가 끝나면 그룹내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지원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선발된 기업들에게 디지털·ICT 전문멘토와 변리사·변호사·투자자·기업인 등의 내·외부멘토를 매칭해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그룹이 직접 지분투자를 하거나 외부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연구·개발과 협업, 각종 행사를 위한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디데이와 게임오브디캠프로 선발한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함께 성장사다리 펀드 출연, 분야별 창업 지원 펀드 조성, 벤처캐피탈과의 전략적 제휴와 출자 등 다양한 간접투자 프로그램 또한 함께 운용하며 직간접투자를 지원한다. 또한 업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다목적·컨퍼런스홀, 네트워킹 라운지와 집중 근무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선발·심사, 멤버십 가입, 공간 예약 등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