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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름값 못한 영화 마담뺑덕?... "독한것들끼리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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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름값 못한 영화 마담뺑덕?... "독한것들끼리 알아서 하세요"

명대사로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등 화제

2014년 개봉한 영화 ‘마담뺑덕’이 전파를 타면서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이솜 박소영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8년 전, 처녀 덕이 학규. 욕망에 눈멀다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이솜)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악녀 덕이. 학규와 그의 딸 청이 사이를 파고들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박소영)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명대사로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독한것들끼리 알아서 하세요"등이 꼽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