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8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준호(김사권 분)는 시아버지 첫 제사를 무시하고 오대성(김기리 분)과 놀아난 주상미(이채영 분)와 정면으로 마주친다.
상원의 레스토랑 문이 닫혔다는 윤선경(변주은 분)의 전화를 받은 허경애(문희경 분)는 아들 상원이 보라를 찾으러갔다고 직감한다.
변명자(김예령 분)는 제사상 차림을 도와주는 금주(나혜미 분)를 보고 '이제 완전 이 집 며느리 다 됐네'라며 기뻐한다.
영심은 남편 왕재국(이한위 분)에게 "금주 그것이 한준호 그 놈하고 제사상 차리는 걸 돕고 있대잖아"라고 분노한다.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던 준호는 집 앞에서 오대성의 부축을 받고 있는 주상미를 보고 격분한다.
'시아버지 제사를 지내러 오라'는 준호 문자를 씹고 오대성과 술을 마신 주상미는 준호를 보자 "어 준호씨네"라며 술주정을 한다. 준호를 보고 당황한 오대성은 "상미가 술에 좀 취해서요"라며 얼버무린다.
두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준호에게 주상미는 "당신은 질투도 안 나나 봐"라며 푸념한다.
인천 미파도까지 찾아간 주상원은 마침내 보라가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 된다.
상원이 걱정된 금희는 "상원씨.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죠? 걱정 돼서요"라며 토닥토닥 위로의 뜻을 전한다.
보라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인지, 보라가 낳은 주상원의 아이는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