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대상자는 조한기 1부속비서관, 김영배 민정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등이다.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비서관에는 여성인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이 내정됐다.
1부속비서관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신 비서관은 법무법인 태평양, 삼성중공업 법무실, 김앤장 등을 거쳤고 2012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외신 대변인을 맡으면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에 들어와 해외언론비서관과 2부속비서관을 역임했다.
신 비서관의 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2부속비서관에는 최상영 선임행정관이 내부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