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는 15세에 송만갑 문하에서 '심청가'와 '흥보가'를 익히며 판소리에 입문했다.
18세 때 정정렬에게 '춘향'와 '수궁가'를 배웠으며, 22세 때 박석기)의 주선으로 담양군 남면의 지실초당에서 박동실에게 '심청'·'수궁가'·'흥보가'를 학습했다.
판소리 외에 16세 때 전계문에게 가곡과 시조, 김용건에게 거문고와 양금을 배웠다. 17세에 정경린으로부터 무용을 전수받았으며, 이후 서예와 한학도 공부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