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옻'은 숙명여대 칠예전공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이 모인 단체로, 대학교수, 자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공방 대표 등이 참가해 한국의 옻칠예술을 현대화 시키고 있다.
1998년 첫 전시회를 연 그룹 '옻'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가나아트스 페이스, 중국 칭화대 등 국내외에서 전시를 통해 옻칠예술을 알려왔다.
이번 전시에는 21명 작가들이 참여해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의 분야에서 옻칠예술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