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포항에서 대입 수능을 앞두고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과 시험 시행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능시험 일정을 1주일 연기한 바 있다. 교육부는 전체 고등교육기관에 대입전형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이버대도 이에 따라 입학전형 일정을 1주일 순연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 "이번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이버대학 재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일부 사이버대학은 학생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이번 입시일정 연기와 관련, 사이버대학교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국가장학금 시행 일정 조정 등을 포함한 협조 사항을 교육부와 협의해 관련 기관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