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속보] 평양 인근에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2.7이다.
기상청 공식발표이다.
지진이 일어난 곳의 정확한 위치는 북한 평양 남동쪽 17㎞ 지역이다.
한편 화와이에서는 기상청이 부고를 올리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기상청과 지질조사국의 하와이 화산관측소(HVO)는 최근 웹사이트에 사망 을 알리는 `부고'를 올렸다.
관측소 직원에 대해서가 아니라, 지난해 4월30일 지진 후 폭발한 푸우오오 분화구에 대한 것이다.'
분화구가 붕괴해 지진을 일으키면서 지하의 용암 '배관망'이 다 망가지는 바람에 "푸우오오 내에선 앞으로 용암이 활동을 재개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면서 공식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다.
화산학에서는 90일 이상 분출이 없으면 지속적인 화산 활동이 끝난 것이라고 판정할 수 있다.
푸우오오가 지난 1983년 1월 3일 처음으로 분출을 시작한 이래 "거의 쉬지 않고" 용암과 화산재, 가스를 분출해왔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