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도 실적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하루 전인 한국시간 16일 다우지수는 27.53포인트(0.10%) 하락한 2만6384.77에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1.83포인트(0.06%) 하락한 2905.58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8.15포인트(0.10%) 내린 7976.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에 가장 큰 악재가 된 것은 골드만삭스의 실적 발표였다. 매출액이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씨티그룹도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에 부담을 주었다. 보잉737맥스 운항 중단 장기화로 아메리칸 에어라인도 주가가 2.7%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0.5%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2.58% 상승한 12.32이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0.24% 상승한 2 만2221.66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토픽스(TOPIX) 지수는 0.09% 하락한 1626.46으로 마쳤다.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2.39% 상승한 3253.60으로 마감했다.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선전지수는 2.27% 상승한 1만281.85로 마쳤다. CSI300지수는 2.70% 오른 4082.89로 마감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75포인트(0.26%) 오른 2248.6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나온 후 13거래일 연속 상승은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0.88%), 현대차 [005380] (2.39%), 셀트리온 [068270] (2.21%), POSCO (0.19%), 현대모비스 [012330] (3.45%) 등이 올랐다.
LG화학 [051910] (-0.13%), 삼성 바이오로직스 [207940] (-0.27%), LG생활건강 [051900] (-0.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23%) 내린 765.02로 마감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091990] (1.87%), CJ ENM (0.09%), 바이로메드 [084990] (0.67%), 포스코 케미칼 [003670] (0.33%), 메디톡스 [086900] (0.94%), 에이치엘비 [028300] (3.47%) 스튜디오드래곤[253450] (3.29%), 셀트리온제약 (1.04%) 등 대부분 올랐다.
펄어비스[263750](-1.66%)는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6원 오른 1,135.7원에 마감했다.개축, 파괴, 그리고 복원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